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에서는 2024년 6월 19일 정보제공교육의 일환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 중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는 방식인 테이블 오더를 선택하였다. 현장실습의 장소인 식당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활용법을 습득하고 본인의 손으로 하나씩 주문도 하였다.

디지털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상은 편리해졌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노인 등은 오히려 이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는게 현실이다.  키오스크 교육은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포용성을 증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천경철 지회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전환에 따라 혼자 스스로 새로운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지회의 회원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차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