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박홍진 지회장)는 지난 6월 14일(금)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보호자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행복나들이’ 사업을 실시 하였다.

이번 ‘중증장애인 행복나들이’는 장거리 여행이 어려웠던 장애인을 위해 활동지원사와 동행하여, 영덕 풍력발전 내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및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다녀왔다.

황ㅇ장애인은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전승기념관을 관람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고,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활동지원사는 “행복나들이 일정으로 시간 배정 및 관람장소 선택과 식사제공에 대한 모든 계획들이 알차게 잘 이루어졌다며, 장애인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사업전반을 준비한 지회장님 이하 사무실 직원들의 노력에 고맙다”고 전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중증장애인 행복나들이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알차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어 많은 장애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