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여성자립지원 프로그램 '꽃집 소녀_플로리스트의 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지체장애인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 더 나아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꽃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다발, 꽃바구니, 테이블 장식 등을 만들며 플로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꽃을 다루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강사님의 가르침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지체장애인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지체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