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는 7월 19일(금)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4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경북도내 등록장애인,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발휘의 장을 제공하고 예술활동을 장려하기 위 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년도 예술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4일까지 시, 수필, 그림, 서예, 사진(일반사진, 휴대폰사진) 6개 부문에 총 591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49명이 입상하였고, 입상작 중 전 부문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소속의 윤은주님의 서예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오태희 협회장은 “이 행사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인정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로 협회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더욱 장애 예술인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입상한 작품은 올해 하반기 경북도내 일부지역을 순회하여 실시되는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전시회’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