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 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Access Day」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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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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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09:18
복지박람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진행
복지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실시
홍보부스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카툰전시회, 장애체험 등 편의시설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교류의 장 마련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오태희, 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4일(토)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안동시 복지박람회(이하 복지박람회)'에 참가했다.
복지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제공기관들의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폭을 넓혀 서비스 이용권을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에 경북센터는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의 제반 업무 수행에 따른 홍보와 더불어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안내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복지박람회에서는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을 중심으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 「Access Day(장애인의 접근권 확보의 날)」를 실시했다.
'Access Day(장애인의 접근권 확보의 날)'를 통해 평소 장애로 인하여 접근하기 어려웠던 장소들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히여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장애인 접근권의 의미를 제고시키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카툰전시, 홍보리플렛 배부,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를 편리하게 하는 시설임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장애체험은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에 탑승하고 넘어가는 휠체어 체험과, 점자블록을 코스로 설치하여 시각장애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욕조 등 편의시설 개발제품에 대한 전시도 함께 실시했다.
오태희 센터장은 "'Access Day(장애인의 접근권 확보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활동(축제기간 많은 인파로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등) 등을 편의시설 설치와 인력의 지원을 통해 체험해봄으로써 장애인의 접근권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센터는 장애로 인해 비장애인과 함께 이용이 어려운 장소 등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내 명승, 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애인의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지원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