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김천시(시장 김충섭)로부터 참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22일 일자리사업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참여자들이 근무하며 꼭 알아야 할 직무내용 및 직업 소양, 복무 규정, 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정지수 사회복지사가 진행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김천시 관내 장애인단체 13곳과 14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환경미화,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선물을 전달하며 서로 간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선하 관장은“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사업을 통해 장애인 채용이 사회 전반에 확대 되었으면 한다.”고 했으며 “근무하는 기간 동안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일자리사업 정책 및 종합계획을 수립,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사업을 총괄하여 관할 시·군·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