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8월 4일 부곡동 소재 소잉하우스에서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꼼지락꼼지락 홈패션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실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맞춰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매주 1회 2시간씩 3개월간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주방 타월, 티슈 커버, 파우치, 발 매트, 모자, 방석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여성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높은 출석률이 회원들의 참여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작품 하나하나를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여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