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사랑이 함께한 ‘안녕한 한 끼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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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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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09:19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윤명옥 지회장)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 활동 및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와 회원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안녕한 한끼 도시락을 지원 했다.
이 행사는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시락으로 5월 한달간 주3회 1일 150여개의 도시락을 중증장애인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도 활동지원사들의 동참으로 따뜻한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도시락을 지원 받은 대상자 A씨는 “코로나19로 장애인 복지관 급식이나 일반 식당을 이용하지 못해서 매일 집 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어 입맛도 없고, 식욕도 감소 되었는데 정성 들인 도시락을 받으니 입맛도 돌아오고 하루하루가 기다려졌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윤명옥 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해 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며,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모두가 힘들어 사회의 온정이 메말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서로의 사랑을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