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포항시지회, 드라이브 스루로 친환경엔진첨가제 탄소파워 기증
기계면 소재 바이오기업 준글로벌 후원으로 3년째 이어져 온 행사
포항시지회, 코로나예방 및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도 함께 진행
□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경목)는 지난 9월 17일(목)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준글로벌(대표이사 황진일)과 함께 친환경엔진첨가제인 탄소파워 기증식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준글로벌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클린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준글로벌 측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행하는 교통약자 이동차량인 동행콜을 비롯해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복지택시, 포항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내 장애인단체 및 기관에서 운행하는 버스 및 봉사차량, 등록장애인 개인차량 등 총 150대에 친환경엔진첨가제인 ‘탄소파워’ 제품을 제공, 직접 주입해줬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운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또 이날 포항시지회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민원상담센터, 여성자립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는 합동으로 코로나예방을 위한 마스크 전달 및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준글로벌 황진일 대표는 “탄소파워는 엔진수명 및 출력연장, 연비 및 매연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첨가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와 준글로벌은 2018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차량 관리에 관한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서비스를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