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MCA 봉사회(회장 최유미)는 지난 24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을 방문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과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매일신문 봉사회 최유미 회장, 매일신문 CEO스피치아카데미 하태균 원장 등 5명이 참석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장기화 되어가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영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햅쌀(15포)·라면(15박스)·김(15세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매일신문 봉사회는 지난 6월 15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한 공익 활동 활성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학대예방 활동, 후원금 모금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첫 활동으로 금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접촉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매일신문 봉사회는 추후 복지관 바자회·후원행사 등 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유미 MCA 봉사회장은 “모두가 행복해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균 원장은 “이번 매일신문 봉사회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을 지역 소외계층 장애인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하며 “저의 주선을 통해 매일신문 봉사회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인연을 맺은 만큼 두 기관이 함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매일신문 MCA봉사회는 2018년 11월에 발족해, 같은 해 12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대구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후원 및 봉사활동, 4월 화원지역아동동센터 후원금 전달, 7월 장애인 론볼대회 주최, 12월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점심식사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와 후원활동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