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12월 24일(목) 문경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콜” 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기존 스타렉스 휠체어 리프트 “복지콜”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이용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경시와 노인장애인복지과의 지원으로 뉴 카니발 슬로프 차량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직접 휠체어를 이용 차량에 탑승해 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사전예약제로 예약은 7일전부터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문경시 5km내는 1,300원, 5km초과 시 km당 200원, 또한 경상북도 및 전국 이용 시 요금은 km요금으로 금액을 책정하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내 및 문의전화는 054-555-41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