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쓰는 우리의 여정’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리모델링 준공기념식 및 2024 후원인 화합의 밤 개최 지역장애인,…
‘다시 새롭게 쓰는 우리의 여정’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리모델링 준공기념식 및 2024 후원인 화합의 밤 개최
지역장애인, 후원인, 봉사자 등 150여명 참석해 자리 빛내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 이하 포항시지회)는 지난 8월 27일(화) 포항시지회 앞마당에서 ‘리모델링 준공기념식 및 2024 후원인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실시된 지회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장애인 및 후원회원들에게 새출발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또 매년 진행된 후원인 화합의 밤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후원단체 간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뒀다.
□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의회 이재진 부의장, 최해곤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항시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이동하 포항시지회 후원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1부 준공기념식은 리모델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후원물품 기증식,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후원인 화합의 밤은 포스코문화예술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 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지회 임직원들은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이강덕 포항시장님을 비롯, 지역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고심해주시고 예산편성에 뜻을 모아주신 포항시의회 의원님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회가 2002년 9월 준공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고, 특히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해 건물 전반에 걸쳐 누수 및 외벽균열이 발생, 지역 내 다수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수년에 걸쳐 건물 리모델링에 관한 예산을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2023년 8월 2차 추가경정 예산(시비5억3천만원)이 확보됨으로써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갔고 약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8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