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는 27일(금) 지역장애인의 생활체육활성화와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체육회에서는 2004년 복지관 개관 이후로 현재까지 탁구교실, 게이트볼교실, 보치아교실, 비만관리 프로그램, 실내체육, 재활스포츠센터 재활지원 등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특히 2020년도에는 장애인생활지도사를 추가로 배치하여 3명의 생활체육지도사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가 슐런교실, 볼링교실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을 지원 및 협력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학대 예방활동에 대한 협력 등이다.

박봉규 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