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복지관,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도립국악단 초청 「어울림 한마당」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 복지관 후원위원회(위원장 박찬용)은 지난20일(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올해에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코로나블루 등으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규모로 축소하여 행사를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광장에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을 하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모범 장애인 표창, 감사패 전달, 후원금·품 전달식,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의 모범 장애인 표창은 본인의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김순연(지체장애), 한종선(지체장애) 이용고객이 수상하였으며, 이용기(영천타임즈 대표), 김정태(두리조경건설 대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두리조경건설(대표 이정애)에서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그 외에도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LG베스트샵 영천점, ㈜동서웰빙, 시루와방아, 산성식당, 오방색, ㈜창조, 민순남(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귀연(여성자원봉사단 회장)에서 지원하여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지휘자 이정필)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가야금 4중주, 피리 3중주, 해금 4중주,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 19 등으로 지쳐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였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