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해충 예방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 19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한 이동복지관 사업을 취약계층 장애인 방충망 교체 사업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 가구 중 노후 및 파손 등으로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가정에 방충망 교체 및 롤 방충망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사업은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 장애인 세대를 추천 받아 10세대 지원을 하게 되었다.

방충망 교체를 지원 받는 강모 가정은 “방충망이 많이 찢어져 방충망 사이로 해충이 들어와 더워도 문도 열지 못했는데 복지관에서 방충망을 교체해 주셔서 해충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