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는 지난 7월 16일(금)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 컨벤션홀에서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의 인격수양과 정신계발 및 자립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장애인의 소질과 능력 및 예술적 재능 발휘의 장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및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예술창달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군위군지회는 2019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올해는 휴대폰 사진 10점, 시2점, 그림3점, 수필2점 등 다양한 분야에 출품하여 수필에는 금상을, 시부분에는 가작을 수상하였다.

장해수회원의 “볼링과 함께한 나의 인생”은 삶의 진솔한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수필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임점옥회원은 “시집가는 날”의 시분분의 가작을 수상하였다.

최장태지회장은“장애인들의 소질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예술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제3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접수 중이며, 2020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자 및 신규출품자를 대상으로 다시한번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출품 할 수 있도록 군위군지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