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 성황리 개최
경북장애예술인들의 축제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 성황리 개최
-대상 서예부문 류종수 ‘채근담 중에서’-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컨벤션홀, 16일 14:00]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예방·방지 위해 소규모로 진행”
“전년도(516작품)보다 많은 576작품 접수
“수상작들은 경북도내 찾아가는 전시회 실시 예정”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 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7월 16일(금)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경상북도 내 등록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출품신청을 받고 부문별 심사위원을 위촉해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본 예술제는 장애인의 인격수양과 정신계발 및 자립·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장애인의 소질과 능력 및 예술적 재능 발휘의 장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및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예술창달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516작품)보다 많은 576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술제 대상(경사북도지사상)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회원 류종수님의 서예작품 ‘채근담 중에서’가 선정되었고, 그 외 금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 각 부문별 1명, 은상(경북협회장상) 각 부문별 1명, 동상(경북협회장상) 각 부문별 1명, 가작(경북협회장상) 각 부문별 2명, 입선(경북협회장상) 각 부문별 2명과, 격려상 2명, 그리고 특별상(경상북도교육감상)이 각 부문별 1명으로 총 51명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제3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상북도 사회소통실 최미화 소통실장과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성진 의원,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가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박선하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고려하여 시상식을 소규모로 개최하다 보니 경북장애예술인들을 격려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모두 모시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찾아가는 전시회로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전시회 문의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술지원부(054-842-9300, 070-4901-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