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 이하 군위군지회)는 지난 10일(금) 군위군지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이학선님이 추석 선물로 호박엑기스를 31박스를 전달해 왔다.

이학선고문은 군위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 일자리사업 및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면서도 “항상 지회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다가 올해 호박 농사가 잘 되어 이번 기회에 호박즙을 짜서 지회 임·직원 및 저소득층 회원들에게 호박즙 엑기스 1박스씩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지회 사무실 찾았다.

이학선고문은 “지회 고문으로써 임직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회 상황을 알고 있기에 장애와 노령의 이중적인 고통을 받는 우리 회원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후원하니, 모쪼록 건강하셨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에, 최장태지회장은 “항상 배풀어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이학선고문님께 감사함을 표하며, 지회 회원 하나하나 보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별 전용과 장애인보장구수리사업 사업 종료 및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관해 논의하였고, 민원상담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인식개선 홍보로 군위군복지회관을 시작으로 군위시외버스터미널 등 왕복거리로 가두행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