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성황리 마무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1월 12일(금) 까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021년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면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주문과 현장판매로 진행되었으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탑마트 영천점, ㈜진현식품, 착즙하는 남자, 영천축산농협, 두손애약초, 영천시천연염색연구회에서 제공한 건강음료, 생활용품, 식품 등 90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하였다.
또한, 12일 실시된 현장판매에서는 출입자 관리 및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외 7개 단체에서 물품 판매, 음식 조리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였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마련을 위해 ㈜화신, ㈜신영, ㈜효창산업, ㈜동서웰빙, 코리아향진원 등 지역 내 사업체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였다.
이번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장애인 대상을 선정하여 생계지원과 겨울용품 지원을 목적으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하였으며,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자립 및 생활지원에 활용된다고 하여 착한소비를 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전했다.
권순종 관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기업이 지역 내 취약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시점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분들을 찾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