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지난 11월 5일(금)호계면 견탄리농장에서 ‘국화사랑 연구회’와 함께 ‘국화꽃으로 나누는 사랑’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4월 프로그램을 개강하여 지체장애인협회 여성지체장애인 활동가와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여 1년 동안 정성껏 키워낸 국화꽃을 전시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은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홍진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국화꽃을 보며 잠시나마 위안을 받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11월 초 국화사랑 연구회와 함께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전시회가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