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 이하 영천장복)은 3월 16일(수) '개관 18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손님 초대 없이 영천장복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이용고객 4명, 우수 사회복무요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복지관과 관련된 퀴즈, 사진촬영, 18주년 축하인사 등 sns이벤트를 실시했으며, 250여 명이 응모하였다.

같은날 오후 영천장복 직원 15명이 헌혈의 집 대구대센터를 방문하여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권순종 관장은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지 어느새 18주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장복은 2004년 3월 16일 개관 이래 18년 간 영천시 장애인들을 위해 직업재활, 문화·여가·스포츠 활동 지원, 재가복지, 권익옹호,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