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 이하 김천시지회)는 10월 26일 임직원 및 여성장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여성장애인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제8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와 연계하여 파란 하늘과 가을이 곱게 물든 단풍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의 외출인데 날씨도, 공기도 좋은데 경품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무척 좋다.” 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고,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들을 위해 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