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 이하 김천시지회) 회원 배순단씨 가족이 사회의 편견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인 가정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은 전국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수필로 작성하여 공유함으로써 문화 창작 활동의 참여를 활성화시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수상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는 책자와 개별 자서전으로 발간되기에 대중적으로 장애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희만 지회장은 “중증장애인부부로써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인 가정을 일궈내고 가정뿐만 아니라 평소에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앞장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배순단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참여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