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힐링터치 프로그램 실시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일(금),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권원안)와 연계하여 하반기 힐링터치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10인의 따뜻한 마음과 두 손으로 지역 내 성인장애인 20명에게 마사지 및 테이핑 요법을 실시하여 근육이완 및 통증감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OO(64세)은 “손주같은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봉사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고, 덕분에 몸과 마음이 더욱 편안해져 고맙다”며 인사했다.

 권원안 학과장은“학생들이 학문적으로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관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복지관 이용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