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정기총회 및 김광환 중앙회장 초청 시·군지회장 간담회 실시
[경북지장협이 지난 10일 정기총회와 중앙회장 초청 시·군지회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기총회, 신규 사업을 통한 사업확장 및 내실화 다짐
김광환 중앙회장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범사업 통해 개인예산제 실시 할 수 있도록 당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가 지난 10일(금)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김광환 중앙회장 초청 시·군지회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중앙회장 초청 간담회 역시 4년 만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지장협 산하 23개 시·군지회 지회장 및 임직원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각종 현안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은 물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환 중앙회장이 시·군지회장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또한, 김광환 중앙회장과 경북협회 및 23개 산하 시·군지회 임직원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지장협의 발전방향과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시범사업을 통해 2025년 개인예산제가 실시 될 수 있도록 지역협회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줘야 할 때”라며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소득보장 및 장애인 선택권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
오태희 협회장은 “올 한해도 도협회를 비롯한 23개 시·군지회가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길 바라며, 무엇보다 회원증가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장애인단체는 회원이 주인인 단체임을 잊지 않고 매순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장애인 현안 제안과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