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대상 2023 문화·예술고리 사업 진행

나만의 DIY 천연제품 만들기

포항시지회(회장 문석환)는 4월7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총 13주간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3 문화·예술고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나만의 DIY 천연제품 만들기>로 주1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이뤄지며,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천연재료를 활용해 비누, 화장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만들기에 도전한다. 사업완료 후에는 만든 제품들을 지역사회시설이나 기관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포항시지회 문화여성팀 장인순 대리는 “문화예술고리 사업의 경우 평소 사회활동이 어려운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며 “작은 과제이지만 수업을 계기로 천연제품을 직접 스스로 만들어봄으로써 자신감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고리 사업은 평소 여성과 장애라는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이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 의지와 자신감을 고취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