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 및 회계교육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실시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수행을 위한 건축 도면 검토 및 실무 교육

애명다온빌 오승택 원장 초청, 장애인복지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강의 실시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오태희)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2023년 제1차 경북센터 편의증진 전문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북센터 산하 23개 기초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각종 교육을 통해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함이었다.

교육 1일차에는 경북센터 선임직원(경북협회 사무처장)이 인사관리 및 회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편의센터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자질 향상과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수행을 위해 경북센터 기술직원이 직접 건축도서를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초센터 직원이 건축분야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2일차에는 애명다온빌 오승택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애인복지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단체 종사자로서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확대하고,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교육하였으며,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태희 센터장은 “편의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자질을 위해 실시한 이번 직무교육이 유익했기를 바란다”며 “매번 강조하지만 청렴하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승택 원장의 강의를 통해 장애인복지 관련 정책들을 활용하여 보다 어렵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주변의 장애인들을 두루 살펴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편의센터 실무직원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제공해줘서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도면 교육은 이해하기 쉽고 상세히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경북센터 관계자는 “추후 욕구조사 등을 통해 편의센터 실무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다음 교육에는 더욱 더 내실 있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