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대상 사회화교육 특별 프로그램

‘손끝으로 피우는 행복, 화과자 교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는 9월 17일, 지역 내 여성장애인 회원 대상으로 사회화교육 특별 프로그램 “손끝으로 피우는 행복, 화과자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사회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 화과자 제작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재료 준비부터 모양내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감각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화과자를 완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고, 완성품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광희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장애인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 형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