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2024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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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2024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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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 이하 경북협회)가 지난 27() 안동그랜드호텔에서2024 경상북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권리회복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 구현은 물론, 지체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정률 정무실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복지유공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경북지장협 홍보 영상 상영, 개회선언, 국민의례,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최우수지회에는 구미시지회가, 우수지회에는 성주군지회와 김천시지회가 각각 선정됐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정했다. 11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당당하게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는 취지이다.

이날 오태희 협회장은 때마침 첫눈이 폭설처럼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북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지장협의 주축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 속 장애인인식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단체, 그리고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오전에는 제9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중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어 지장협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성에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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