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6월 30일 지회 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한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지교실은 “한지, 얼마나 아름다운지”라는 슬로건으로 한지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쓰임에 대해 배우고자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김상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4단 서랍장, 팔각다과세트, 캔디함 등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상숙 강사는 “한지공예는 세월이 지나도 색감과 문양을 잃지 않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들의 열성에 힘입어 앞으로도 활기찬 교육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며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