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8월 1일(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에 대해 이해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 토피어리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도현 강사의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하여 봉사활동 참여욕구를 향상시키는 참된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권순종 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