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회(박홍진 지회장)는 지난 11월 8일(수)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행복나들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중증장애인 행복나들이’는 혼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활동지원사가 동행하여,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영덕어촌민속전시관 및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 다녀왔다.

김ㅇㅇ회원은 “불편한 몸으로 인해 여행은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지체장애인협회에서 마련해준 이 기회에 참석하게 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에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었고, 여행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준 문경시지회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2021년 시작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이용자와 종사자의 협력으로 운영된 것에 뿌듯하며, 문경시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화합을 위해 다각적으로 관심을 두어 함께 하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