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11월 3일 지역 내 취약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3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 내 취약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금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11/2(목) 사전주문, 11/3(금) 행사 당일 현장판매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 내 후원업체 확대를 통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동서웰빙, 두손애 약초, ㈜이수, 시루와방아, 코리아향진원, 곰식자재마트, 탑마트 영천점, 숭렬당두부, ㈜심박, 지엔에스, ㈜이비채, 산성식당, 영천제과제빵학원, 건강누리의료기, 착즙하는 남자, 아망떼 등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바자회 물품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굿즈 등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물품이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외 7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물품판매, 음식조리 및 판매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마련을 위해 ㈜화신, ㈜동서웰빙, ㈜신영, 코리아향진원, 숭렬당두부 등 지역 내 사업체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장애인을 대상으로 생계지원과 겨울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