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 3위 입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 이하 문경장복) 게이트볼교실 회원들은지난 7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경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하여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5개팀, 약 2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으며 문경장복 게이트볼교실 회원분들은 그동안의 쌓은 실력을 발휘하여 전국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당당히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8년도에 처음 신설되어 진행되어 온 게이트볼교실에는 현재 회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문경 내 영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모전공원 게이트볼장을 찾아 연습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이OO)는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기대도 안하고 나갔는데 이렇게 큰상을 타게 되어 너무 기쁘고 그동안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선수(오OO)는 “이 상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는 더 자신감을 갖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