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봉사단체 한마음회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
봉사단체 한마음회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에서 봉사활동중인 봉사단체 한마음회(회장 박금숙)는 9월 13일 실시된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18 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18 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공적을 널리 알리며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한마음회는 2013년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자 결성된 민간봉사단체로 현재 영천 관내 시설에서 3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천장복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무료급식에 월 4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식당운영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에 참여하여 한글지도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기 1회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클라이언트에게 발 마사지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분기 1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상자 세대에 집 청소, 방역, 도배 등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격주로 영천장복에 있는 목욕탕에서 여성 장애인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천장복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마음회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발마사지, 도배, 이․미용 등 자원봉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여 현재 지역 내 봉사활동에 활용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은 “이번 수상은 믿고 따라준 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이뤄낸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한마음회 봉사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향한 한결같은 관심과 나눔 행보를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본 복지관에서 장애인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고 계신 한마음회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함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