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지역사회를 위하여 한길만 달려온 상이군경부녀회 신귀연 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를 위하여 한길만 달려온 상이군경부녀회 신귀연 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에서 봉사활동 중인 상이군경부녀회 신귀연 회장은 10월 16일 실시된 제29회 전국 사회복지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29회 전국 사회복지 기념 행사는 민간 사회복지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를 통해 사업 참여의 지속성 유지를 하고자 개최됐다.
상이군경부녀회 신귀연 회장은 2003년부터 14여 년 간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7,000여 시간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공공영역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식당에 월 10회 이상 지속적으로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식당운영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영천장복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클라이언트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천장복뿐만 아니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영천 팔레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월 1회 밑반찬 봉사, 목욕봉사, 각종 행사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지역사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신귀연 회장은 2016년 경주지역 지진피해 복구현장에서 수일간 노력봉사를 진행하여 지역민을 위하여 헌신을 했으며, 2017년에는 경상북도민체육대회, 2018년 경상북도장애체육대회에서 수일간 외지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여 급수 봉사 및 환정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했다.
또한 10월 7일 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영덕지역 피해로 상심이 큰 영덕군민들을 위하여 두발 벗고 지원을 했으며, 올해 초 지역 내 폭설로 인한 모든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이 무너져 상심이 큰 피해 농민들을 위해 복구 활동에 힘썻으며 피해 농민들의 시름을 크게 덜어주었다.
상이군경부녀회 신귀연 회장은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신귀연 회장의 큰 관심과 사랑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클라이언트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으며, 남다른 열정에 너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