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별빛대학교 가을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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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가을에 물들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에서 60세 이상 장애노인들의 평생교육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별빛대학교가 지난 10월 25일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별빛대학교 가을여행은 26명의 이용고객과 4명의 직원들이 ‘청춘!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충북 단양을 찾아 단양 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대규모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남한강 절벽 위를 걸을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돌아봤다.

별빛대학교 이용고객들은 “혼자서는 여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함께해서 올 수 있었다”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보고 가을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별빛대학교 이용고객들에게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조금은 지쳐있었을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별빛대학교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