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청송군지회, 제14회 청송사과축제 현장 한지공예작품 전시 및 판매
청송군지회, 제14회 청송사과축제 현장 한지공예작품 전시 및 판매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청송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제14회 청송사과축제에 20만명이 방문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청송군은 올해 축제 장소를 청송읍 내 용전천변으로 변경해 방문객들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포토존,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과 유등들을 설치해 밤을 수놓는 등 진귀한 풍경을 연출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자립지원센터 청송군지회에서는 여성장애인 자체사업 한지공예작품 전시 및 판매를 했고, 안동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와 지역교류를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며 사회적 편견 해소에 힘썼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실용미와 자연미가 조화를 이룬 한지공예작품의 정교함에 감탄을 표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여성장애인들의 한지공예작품을 판매하며 경제적 자립에 한걸음씩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청송군지회 현갑삼 지회장 은 “군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체장애인들의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할 것 이다. 또한, 제대로 된 자활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