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문경시와 2019년 5월1일부터 특별교통수단(휠체어슬로프차량)재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운영하게 되었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슬로프차량 총7대를 수탁 받아 운영해 왔다. 차량은 6급 이상의 장애인 및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전역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5km이내는 기본요금 1,300원이며, 5km초과 시 1km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시회는 2016년 5월 수탁을 받아 3년동안 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박홍진 지회장은 “앞으로도 센터 직원 및 운전자에 대한 서비스향상과 안전운행 관리에 힘써 문경시 교통약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휠체어슬로프차량)운행으로 지역 교통약자의 사회참여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문경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행복콜”이용문의(☎054-556-7755) 및 지체장애인협회문경지시회 홈페이지(mgkapp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