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선재부 1선재공장(공장장·김진근) ‘다사랑봉사회’는 지난 4월29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이경목) 산하 청림분회(분회장·송호림)를 방문,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다사랑봉사회는 청림분회 소속 장애인들을 초청해 중식을 제공하고, 손수 준비한 떡과 과일, 커피 등 간식을 함께 먹으며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철수, 허남도 시의원을 비롯해 윤성윤 청림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 김진근 공장장은 “저희 다사랑회와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청림분회가 인연을 맺은 지정말 오래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포스코 선재부 직원 70여명으로 이뤄진 다사랑봉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청림분회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분기별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말벗봉사와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