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지사장 김형동)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지난 27일 국민연금수급증카드 기금지원사업“빵 굽고 나누고”를 실시하였다.

위 사업은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카드 사용금액에 일정액을 적립하여 기금으로 마련해 사회공헌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과 연계하여 국민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현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 연금수급자모임 연우회(회장 한학수)는 전년도 사업 후 회원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반영해 금년에도 제과·제빵교육을 재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복지관은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여 회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로 개인의 역량강화를 지지하고 나아가 실습을 통해 완성된 제빵 제품을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직접 기부하는 활동의 참여를 도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 날 실시한 사업을 통해 미오림복지재단 사랑마을 외 총 9곳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약 900여개의 빵을 전달해 연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였다. 앞으로 국민연금수급증카드 기금지원사업은 매월 1회 모임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