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5월 28일(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통합연수는 2012년을 시작으로 8년째 진행됐으며,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부산, 울산, 단양, 문경 등 우리나라 관광 명소를 찾아, 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한마음회,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재난안전지킴이, 여성자원봉사단, 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군지부, 고려수지침 영천시지회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평소 만나지 못했던 봉사자간에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활동의 방법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 통합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통합연수를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며, 봉사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자원봉사자 통합연수를 통해 자원봉사 단체 간에 긍정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기를 바라며, 추 후 봉사활동에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