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26일부터 3일간, 가구제작 등 22개 직종 154명 출전
2019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선수 및 임원, 심사위원단과, 각계각층의 내·외빈 3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장인을 뽑는 장애인 기능 경연의 시작을 알렸다.
2019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28일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까지 3일 동안 전문기술을 가진 장애인들이 기능경연을 펼쳐진다.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안동시평생학습관 등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제작 등 정규 14개 직종, 시범 5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3개의 경기가 실시되어 총 22개 직종 154명의 선수가 참가 하였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더불어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본 대회 운영위원장인 박선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의 귀한 능력과 열정이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