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2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여성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캠프』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에는 여성장애인과 인솔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 지회 차량으로 출발하여 김천시 수도산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계곡이 만들어 낸 작은 폭포는 주변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탐방로의 주변에는 침엽수림 때문에 언제든지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어 여성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통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

부항댐 출렁다리 산책, 액자 만들기, 천연발효 식초 만들기, 마무리 및 소감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의 단련 및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장애인의 희망과 행복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