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2019년 경상북도중증장애인의료봉사사업 실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
“도내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기초수급자, 여성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30명 대상 종합건강검진 실시”
〔 8월 5일~8월 23일, 안동의료원〕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북협회, 협회장 박선하)는 도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여성장애인 등 13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의료봉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진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여성장애인을 우선하여 산하 23개 시·군지회 회원 등 장애인을 상대로 매년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동의료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1명의 전문의료진이 약 100여개의 검사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2018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보건복지부)되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제공으로 검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7일에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내를 받고, 장애친화병원 환경 조성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검진을 받은 지체장애 1급 송oo님은 “건강보험공단에서도 건강검진을 해줘서 기대 안하고 왔는데, 병원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초음파검사와 CT촬영을 해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검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북협회는 중증장애인의료봉사사업 사후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하여 도내 의료원 및 보건소 등 공공보건사업 네트워크와 보건복지부 장애인 주치의제도 시범 실시에 협력하는 등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지원 정보를 수집·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