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청통면 장애인가구 집수리 지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30일 청통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상도), 한마음회(회장 박금숙)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과 6월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 가정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금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허OO 지적장애) 지난 6월 2분기 주거환경개선사업(청소)을 실시하였으나, 도배·장판, 싱크대 등 가정 집기 등이 매우 열약하여 다시 한 번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을 통해 도배·장판·싱크대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청통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싱크대 교체 및 배수 공사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이 실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은 장애인 가정은 “비용 등 여러 문제로 도배·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등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도배현장을 직접 찾은 박상도 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홍열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청통면·한마음회 봉사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복지관은 여러 단체의 마음과 도움들을 모아 지역 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매일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더 행동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상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054-333-3535)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