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8월 20일(화)~21일(수) 양일에 걸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1박 2일간 장애-비장애 아동가정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비장애 아동 가정 통합캠프는 지역 내 지적 · 자폐 장애 아동가정 및 비장애아동 가정 6가정 총 18명이 참가해, 깊은 산속 호랑이 숲 탐험(생태체험), 별 혜는 밤(등 만들기, 별 자리 관측 체험) 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동과 부모의 소통 및 올바른 관계형성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애-비장애 아동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박홍열 관장은 “이번 장애-비장애 아동가정 통합캠프가 자녀 부모 간 관계 및 장애·비장애 아동간의 관계에 긍정적 영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 아동들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