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지난 09월 26일(목)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더 잘합시다! 지체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및 내빈과 장애인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주대중 강사는 6년에 걸쳐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후원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소외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1,000만원의 현금을 비롯한 수많은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등 이번 행사에도 어김없이 500만원 상당의 치즈빵과 소장 가치가 있는 경품을 준비하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행복한 소통’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경북지방경찰청 전중현 경위의 고령화로 인해 전동스쿠터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도로를 횡단하다 사고가 나는 일이 빈번하여 그에 대한 안전교육 이루어졌다. 

 박홍진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전동스쿠터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특히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교통질서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 하였다.

 한편, 2부에서는 웃음치료(신나는 나를 찾아서), 장애인정보제공교육, 행운권 추점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한 화합의 장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