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제2차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여성활동가 보수교육 및 인권지킴이단 연수회 실시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 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10월 24일(목)~25일(금) 김천 파크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협회 산하 23개 시·군지회의 여성활동가 및 인권지킴이단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여성활동가 보수교육 및 인권지킴이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연수회는 자립이 곧 장애인식개선의 시작으로 보고, 자기주도성 확립을 위한 회복과 함께 여성장애인 스스로가 지역의 고통 받는 여성장애인을 직접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하여 전문여성활동가를 양성 하고자 진행 되었다.
24일은 박상화 행복경영전문가의 웃음치료 교육과 우수사업 설명회로 봉화군지회의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사업설명회가 진행되어 직원 및 여성활동가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박선하 협회장의 오토다케의 자저전 “오체불만족”을 토대로 한 장애인의 삶과 인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 강연이 이어져 활동가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 김수동 소장의 강연이 진행 되었다.
이날 박선하 협회장은 “이제는 교육을 통한 여성장애인의 자격증 취득, 취업 등 현실적인 자립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하여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가 전국으로 확대 되도록 앞 장 서자”고 말했으며, “오늘 자리에 함께한 활동가와 단원들이 경북 여성장애인들을 대표한다는 마인드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여성장애인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장 일원에서는 여성활동가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의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어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