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사랑·나눔 작은음악회’ 열어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은 20일(수) 경북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와 천지공연예술단(단장 하나성), 청풍한마음봉사단(단장 송영철)의 후원으로 사랑·나눔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기능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색소폰연주와 노래가좋아 117회 출연한 트로트 신동 민혁 외 지역가수 8명의 트로트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청풍한마음봉사단의 짜장면 170인분을 후원하여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즉석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이용고객 문○○은 “트로트를 좋아하는데 복지관에서 음악회를 열어 줘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 복지관에서 신나게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작은음악회와 함께 복지관 노래교실과 난타교실 참여자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공연을 통해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 또한 함께 진행되었다.
난타교실 참여자 이○○은 “그동안 배운 난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음악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제근 관장은 “경북기능봉사회와 천지공연예술단, 청풍한마음봉사단을 통해 우리복지관이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들이 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하루 이용고객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